나오는사람
영화속 이야기 은별이
- 꿈도 야무지다!
- 할아버지 통일을 위해서 우리 마을에도 곧 남북공동초등학교가 생겨요.
- 저기 좀 봐! 벌써 다 지었나 봐!
- 빨리 개학 했으면 좋겠다. 새 학교에 다니게....
- 우리 반을 조직폭력반으로 만들 일 있어? 에이 안 되지...
- 정말? 그럼 잘 됐네..같은 동네면 같이 놀러 다녀두 돼잖아? 그치?
- 드디어 북한 땅에 들어 왔다.
영화속 이야기 순실이
- 뭐이 어드래?
- 또 비기는면 어케 되는거야?
- 선상님...지도 넘어져서 멍 들었시오,,저도 빨간 약좀 발라 주시라요
- 아....물고약 말이디?
- 아 시원하구만 거저....
영화속 이야기 장철주
- 나는 장철주이다...남북한 문화적 차이로 소통이 안 될수 있어서 공동 담임을 하게 되었다.
- 제일 좋은 방법은 재투표를 하지 말고 서로 합의해서 단일화를 하는거야!
- 양국 정상들도 통일 될 때까지 한 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고 나도 김하늘 선생과 잘 됐거 아니에요?
- 무릎싸움 경기란 한쪽 다리를 들고 싸우는 닭싸움입니다. 알겠지요?
- 김구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지. 마음속의 삼팔선을 허물어야 땅위의 삼팔도 허물수 있다 하셨지.
- 김선생이 원한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 드립니다.
- 남북한 아이들이 처음 만나 서먹서먹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 방학 이군요.
영화속 이야기 김하늘
- 여러분 조용히 하기요! 내레 담임을 맡은 김하늘이야요.
-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합니다.설서로 방조하며 잘지내도록 하기요.
- 아직은 말이 잘 안 통할테끼니 서로들 많이 노력 하기요.
- 아참, 반장은 북쪽 말로는 최고 열성자를 뜻합네다.
- 우롱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말입네다.
- 이 남북시범학교가 좋은 결실로 계속 이어 갔으면 좋갔시오.
- 두 사람 나가서 운동장 열바퀴 돌고 와서 반성문 쓰고 손 잡고 풀어 지라우! 어서!
- 정선생님 덕분에 처음엔 어색하던 북남의 아이들이 이제는 하나가 돼 가고 있시오.
영화속 이야기 고창복
- 선상님! 그럼 남한과 북한으로 나누어서 하디요?
- 호상간에 합의 했으끼니 이잔 어쩔수 없어야
- 내레 최고 열성자가 되믄 호상간에 잘 우애하도록 힘 쓰갔습네다.
- 선상님....저 지금 갑자기 배가 아파서 위생실(북한말 화장실)에 다녀 오갔시오.
- 집단체조가 있는데 와 국민체조를 배워야 합네까?
- 선생님 아이들이 강당에 다 모였습네다.
- 거럼 힘 내야디...우린 통일동이들 아니가서!
영화속 이야기 김종학
- 얘들아.우리 부지런히 연습을 해서 이번 군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서 1등해야 돼!
- 호상간에 합의 했으끼니 이잔 어쩔수 없어야
- 내레 최고 열성자가 되믄 호상간에 잘 우애하도록 힘 쓰갔습네다.
- 선상님....저 지금 갑자기 배가 아파서 위생실에 다녀 오갔시오.
- 집단체조가 있는데 와 국민체조를 배워야 합네까?
- 선생님 아이들이 강당에 다 모였습네다.
- 거럼 힘 내야디...우린 통일동이들 아니가서!
영화속 이야기 만봉
- 봉이야! 학교가 대빵으로 좋은데..
- 내래 장단에서 왔디....너는 어데메서 왔네?
- 우리 서로 방조하며 잘 지내 보자요.
- 와아! 피양에 있는 일류 호텔 같구나야.
- 아니 그저 그렇다는 것이지 와 말꼬리를 잡네?
- 소젖 누가 많이 먹기 시합으로 했시오
- 내래 하고 싶어서 하는데 왜 눈딱총을 놓는 거이가?
영화속 이야기 교장 리영학
- 우리는 한 민족에 한 핏줄입니다.
- 남 통일로 가는 길목에 여러분이 첫 발을 내딛는 것입니다.
- 처음 만났을땐 말도 안 통하고 애를 먹었을텐데 이젠 소통에 어려움도 없어지고 많이 친해졌디요?
- 오늘부터 여름방학인데 이번에 열린 남북적십자 회담에서 우리 남북공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호상간 방문이 수락 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네다.
영화속 이야기 김은정
- 처음 만나 보는 우리 남과 북 친구들 그렇게 낮설지 않치요?
- 그럼 우리 남북공동초등학교를 이끌어 주실 북한에서 오신 교장선생님을 소개 하겠습니다.
- 처음엔 말이 안 통해 애를 먹고 오해가 많았는데 남북 공동 말표 덕분에 어느 정도 소통이 되니 서로간에 친화력이 생겨 난 것 같아요.
- 며칠전 한 학생이 식중독에 걸려서 위급한 상항이 있었습니다.
영화속 이야기
- 아니야..주사를 맞어야 난다니까.
- 아 그래요...그렇게 아픈 배는 주사 한 대면 금방 낫지!
- 여긴 파스를 붙혀야 돼!
- 오늘 점심에 뭘 먹었는데?
영화속 이야기
- 야 다들 그만, 자, 모두 줄을 맞춰 서도록!
- 오늘은 국민 보건 체조를 배운다.
- 아...국민 보건체조는 북에서는 집단 체조라고 한다. 아. 물론 집단체조도 함께 배울겁니다
- 여러분 조용히 하시라요.
- 우리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,지금부터 맛있는 식사를 시작하시라요
영화속 이야기
- 야 이놈들아 거 정 아프니끼니 내려들 가라우야! 내레 아파죽갔구나야
- 응 그래...니 이름이 뭐야?
- 은별이? 이름이 참 예쁘구나? 얼굴도 이쁘구나.
- 저기가 앞으로 남북한 주민이 같이 살게될 신도시 ‘통일촌’이야.
- 그게 아니고 통일을 대비해서 미리 만들어 보는 시험 도시지
영화속 이야기
- 찐따 영감이 우리 은별이를 제일 예뻐 했는데.
- 은별아버지 아무일도 없겠죠.
- 나라에서 보내 주는것인데, 무슨일 있겠어
- 찐따 할아버지 기차표 꼭 챙겨가야 한다.
영화속 이야기
- 우리 종학이도 좋아 했어죠.
- 선물은 무엇으로 할까요.
- 그냥 학용품이냐 보냅시다.
- 순실어머니, 선생님들 신혼여행은 어디로 간데요?
영화속 이야기
- 고롬 맛있게 들 먹으라우
- 차린건 없디만 오느라 시장 한텐데 배 불리 먹으라우.
- 어서 오라요..참 곱게도 생겼네..
- 일차로 백두산을 먼저 간다고 들었시오
영화속 이야기
- 미안합니다. 수정하겠죠.
- 혁명과업을 완수 하여야 합니다.
- 반성하고 과업에 적극 매진하겠수다.
- 박병호, 주범경, 조정빈, 한동진, 장영권, 최민서, 김하늘, 김태희, 조동하, 이지훈, 김겸범, 유성훈, 손정호, 한지훈, 정윤재, 이예송, 이윤정, 서민경
- 진연주, 김민채, 김성은, 김채영, 양희주, 임세라, 안은샘, 신가은, 윤수아, 박은수, 함예은, 황세빈, 김민주, 유덕영, 최예담, 박은지, 인연서, 강채린
- 박은서, 최아리, 김서경, 김민주, 정아름, 임수경, 김은혜, 이준희, 윤은혜, 구자철, 윤예린
- 최정임, 이진희, 박선하, 심민희, 최경훈, 강혜경, 이정열, 진화순, 노태훈, 김선홍, 박미희, 염정희, 이지훈, 황정아, 정기선, 김창조, 이정현, 권금상
- 김수이, 이혜령, 김태윤, 정규한, 이해순, 김재겸, 이경림, 손성민, 박길현, 황윤구, 박준철, 박미경, 김윤현, 변현주, 김혜영, 김분이, 최의숙, 금동아
- 이규진, 임연희, 온사랑, 김인철, 윤성진, 나상희, 진종태, 김영희, 손인찬, 윤원기, 최배호, 정혜원, 우영아, 김덕환, 유병각